변비
변비란, 3일 이상 배변이 없는 상태로, 1일의 변의 양이 35g 이하인 경우라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기 쉽지만, 변비 환자에 대해 일상생활의 영향을 조사한 해외 자료에 의하면 변비는 신체적, 정신적인 생활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이 인정되어 일상생활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고령자의 변비는 부교감 신경의 저하가 원인이며 변비라고 해도 다양한 증상과 원인이 있습니다만, 크게 기질성 변비와 기능성 변비로 분류됩니다. 장의 기능에 문제가 있는 기능성 변비는 한층 더 3개로 나뉘어 대장의 긴장이 느슨해 연동 운동이 약해지고 있는 이완성 변비, 직장의 반사가 나쁘고 변이 아래로 내려오고 있어도 편의가 느끼기 어려워지고 있는 직장성 변비, 스트레스 등에 의해 대장의 움직임이 과잉되고 있는 경련성 변비가 있습니다. 노인들에게 많은 것은 대장 운동이 약한 이완성 변비입니다. 이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자율신경의 작용입니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어 가속과 브레이크 역할을 하여 전신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혈관에서 교감 신경이 작용하면 굉장히 수축하고, 부교감 신경이 작용하면 느슨하게 확장합니다. 한편, 장에서는 교감신경이 작용하면 느슨해져 움직임이 약해지고, 부교감 신경으로 전환하면 장이 수축해서 잘 움직이게 됩니다. 그런데 장을 움직이는 부교감 신경의 작용은 남성에서는 30대, 여성은 40대를 정점으로 노화와 함께 저하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에 대변이 길게 정체하면 유해 물질의 침입을 막는 장관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면역력이 내려갑니다. 그러면 염증을 일으키는 생리활성물질이 늘어나, 장의 염증이나 감염증 등에 대한 리스크가 상승해서 전신에 다양한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변비의 해결책
장을 움직이려면 식사에 의한 자극도 필요하고 식이 섬유의 부족도 변비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특히 고령이 되면 장의 기능 저하에 더해 식사나 수분의 섭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변비가 되기 쉬워집니다. 식이 섬유를 많이 함유한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식이 섬유가 풍부한 식재료에는 단단한 것도 많기 때문에 조리법을 알아보면 좋습니다. 식이섬유에는 불용성식이섬유와 수용성식이섬유가 있지만 변비인 사람이 불용성식이섬유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장내의 수분을 흡수하여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변비가 되기 쉬운 사람은 수용성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고, 불용성식이섬유를 섭취할 때는 수분도 많이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또 변비 해소에는 조식이 중요합니다. 아침 식사를 먹음으로써 장이 깨어 움직입니다. 아침 식사에는 잠든 위장을 일으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빼면 변비를 가져오는 계기가 됩니다. 아침 식사를 먹는 식습관은 장의 움직임을 돕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식생활이나 생활 습관의 개선에 의해 장의 노화를 멈추고, 젊게 유지하는 생활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