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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고관절증, 일상생활에서의 개선 방안

by 두야언니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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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 기본, 고관절

고관절은 엉덩이에 가까운 부분에서 허벅지의 뼈가 골반과 접하는 부분의 관절이 고관절입니다. 따라서 고관절에 장애가 발생하면 엉덩이와 허벅지, 허리 근처에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 걷는 방법에도 영향을 주고, 무릎에도 이상이 생깁니다. 고관절은 일상적인 모든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걷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의자에서 서는 동작들은 고관절이 잘 움직여야 부드러운 움직임을 할 수 있습니다. 골프나 야구 등의 스윙을 하는 경우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리의 움직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기본이 되는 것은 고관절입니다. 고관절이 잘 움직이지 않으면 허리도 부드럽게 회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노화와 함께 누구나 고관절의 움직임이 나빠집니다. 고관절이나 주위의 근육 등이 단단해지거나, 고관절을 지지하는 근육이 약한 것이 그 이유입니다. 고관절에 부담이 가해지면 일상의 동작이나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통증이 생기고 고관절의 장애를 깨닫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보폭이 좁아지거나, 평평한 곳에서 넘어지고 계단을 오르기 힘든 신호가 보이면 주의해야 합니다.

증가하는 고관절증

고관절의 장애를 방치하고 있으면, 쿠션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연골 부분이 흩어져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이 변형성 고관절증이고, 많은 원인은 선천성입니다. 어릴 때는 뼈와 근육이 고관절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중장년층이 되어 뚱뚱하거나 골밀도가 저하되거나 근육량이 감소함에 따라 고관절에 대한 부담이 커집니다. 그 결과 일상생활에 약간의 움직임으로도 통증이 생깁니다. 변형성 고관절증의 초기에는 좌골 신경통과 요통, 무릎통 등이 자주 보입니다. 운동을 할 때마다 같은 곳이 아픈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방치하면 고관절 주위의 근육 등이 딱딱해져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좁아집니다. 양말을 신거나, 발톱을 자르는 등의 동작이 어려워지거나, 걷는 방법이 불안정해지기도 합니다. 더욱 악화되면 통증으로 걸을 수 없게 되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좌골 신경통이나 무릎통 등을 반복하는 빠른 단계에서 진찰을 받고, 엑스선 검사 등으로 고관절의 상태를 조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관절증의 개선

고관절이나 허리, 무릎 등에 이미 통증이 있는 경우 갑자기 스쿼트 같은 운동을 하면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고관절에 부담이 덜한, 수영장에서의 수중 보행 운동도 적절합니다. 다만, 평영을 하거나 물의 흐름에 거꾸로 걷거나 하면 오히려 고관절에 부담을 줍니다. 고관절증의 개선에는 생활상의 주의도 중요합니다. 서양식으로 침대와 화장실, 의자 등을 이용해 생활하는 것이 고관절에 부담이 적고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목욕 등으로 따뜻하게 해 주면 고관절 주변의 혈류가 좋아집니다. 다만, 붓기나 뜨거운 느낌이 있을 때 따뜻하게 하면 염증이 악화되기 쉬워서 가볍게 샤워 정도로 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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