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다양한 유형
고령사회의 도래와 함께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이나 신문 등에서 치매가 다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한편, 치매에 대해서는 아직 오해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병이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고 치매가 알츠하이머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치매는 치료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으며, 약이나 식사 등에 의해 증상이 개선되는 것도 있습니다. 진행성의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의 경우도, 일찍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편이 개선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또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도 다른 병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 판단으로 치매라고 생각하면 치료가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치매에 대해서는 빨리 진찰하고 병명을 확인해, 적절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환자 자신은 물론, 가족에게도 부담이 적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조기 발견으로 예방과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치매의 주요 요형으로는 뇌혈관성 치매 뇌졸중을 계기로 발생하는 치매가 있고 고혈압과 동맥 경화가 배경으로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병뇌의 위축이나 노인반을 수반하여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치매와, 특수한 단백질의 덩어리가 원인으로 생기는 치매도 있습니다.
조기 발견의 중요성
중장년층이 되면 동맥경화 등이 원인으로 뇌졸중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뇌의 일부가 손상을 받으면 손발의 마비나 언어장애 외에 인지기능과 기억기능에도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뇌 혈관성 치매이며 치매 전체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 중에는 어떤 것을 잊어버림을 겪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의욕이 없어진다거나 완성되어 있었던 것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생활 활동면에서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예를 들면 일이나 취미 등 사물에 관심이 희미해지고, 일상생활의 순서를 모르게 되고 졸음이 많아지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매는 치유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지만, 이 유형은 뇌졸중의 재발을 방지하고 재활을 수행하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모습이 이상하다고 느끼면 빨리 진찰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졸중의 재발 예방에는 생활상의 주의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식사나 운동의 방법 등에 대해서 의사로부터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동맥 경화가 있는 경우에는 세세한 지도를 받아 그 지시를 제대로 지켜야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또한 증상이 진행되면 날짜와 시간, 장소 등을 모르는 상태가 됩니다. 만남을 하면서 약속한 것 자체를 기억하지 않거나 식사를 했는데 먹은 것을 잊어버리는 예도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이렇게 수년에 걸쳐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어 갑니다. 그 때문에 본인도, 가족도 진찰을 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해서는 최근 검사 기술이 진보되어 있습니다. 조기 발견을 할 수 있으면 치료약에 의해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도 높아집니다. 또한 최근에는 식사, 적당한 운동, 취미 등을 가진 사람과 교류하는 등 라이프스타일의 개선도 알츠하이머병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